한국카네기 중앙연합회 전국대회 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한국카네기 중앙연합회 전국대회가 11일부터 12일 까지 1박2일동안 나주 중흥골드리조트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본 행사는 전국에서 한국카네기인 400여명이 함께하여 “열정카네기인! 세상을 리드하자”란 주제로 지역간 교류의 장을 여는 축제로 일부 수익금 등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11일 1일차 본행사에서는 서구청에 사랑의 쌀 전달식 및 독거가정에 사랑의 TV전달식 등이 있으며, 2일차 김대중센터 폐회식장에서는 김경호 콘서트 유치 수익금 1천만원을 결식학생돕기로 광주교육청에 전달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날 주최 측 한국카네기 중앙연합회 나명균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한국카네기 중앙연합회는 '개인은 리더로 조직은 더 위대한 조직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간 교류 및 문화사업과 봉사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 세계의 중심에서 우뚝 선 한국카네기 중앙연합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주관부서인 광주카네기CEO연합회 방영남 회장은 "맛과 멋, 문화예술과 의향의 고장 광주에 오신 것을 환영하면서 골프대회 및 역사문화탐방으로 5·18국립묘지 참배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탐방을 통하여 광주의 아픈 역사와 문화도 공유하면서 2016년 가을 광주의 추억과 정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카네기 중앙연합회는 데일카네기CEO교육과정을 이수한 자들이 평생학습과 인재양성을 위한 자신감, 인간관계, 커뮤니케이션 등 역량강화 훈련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리더가 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각 지역의 전국조직이다. 이번 전국대회는 광주에서 200명이 참석한 것을 비롯해 서울 및 대구 등 각 지역에서 200여명이 함께하여 400여명이 함께한 한국카네기인의 가장 큰 행사이다.

주관연합회인 광주카네기CEO연합회 김충남 사무총장은 “외지에서 오신 전국카네기인들에게 무엇보다 문화도시 광주, 민주화의 성지 광주의 모습과 함께 따뜻한 정이 넘치는 남도의 향을 보여주기 위한 방향으로 모든 행사를 기획했다”며"5·18국립묘지 참배를 통하여 아픈역사를 돌아보고 광주정신을 전국카네기인에게 보여주고 , 지역민과 함께한 문화공연으로 김경호 콘서트 유치를 통해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봉사도 함께하는 카네기인의 모습을 공유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