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코스피는 전장대비 15.56포인트(0.79%) 오른 1997.58로 마감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한때 4거래일만에 2000선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외국인의 매도물량이 거세지자 다시 1990대로 내려갔다. 오는 8일(현지시간) 미국 대선을 앞두고 관망심리가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는 기계(3.21%), 의료정밀(2.92%), 철강금속(1.5%), 종이목재(1.47%) 등이 상승한 반면 전기가스업(-2.21%), 통신업(-1.42%), 운수창고(-0.23%)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선 NAVER(3.93%), POSCO(2.52%), 삼성물산(2.03%), KB금융(1.11%) 등이 오른 반면 한국전력(-2.85%), SK텔레콤(-1.11%), 기아차(-0.24%) 등은 내렸다.
한편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선 2종목 상한가를 포함해 600종목이 상승한 반면 하한가 없이 222종목은 내렸다. 65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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