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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산유국 감산 논의 하락 마감…WTI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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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주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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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28일(현지시간) 국제 유가는 원유 감산에 대한 산유국들의 논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하락 마감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2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91센트(2.05%) 내린 배럴당 48.70달러로 장을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12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71센트(1.41%) 낮아진 배럴당 49.76달러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과 러시아 등 비(非) 회원국들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이틀간의 전문가 회의를 진행한다. 내달 예정된 OPEC 정례회의에 앞서 국가별 감축량을 구체화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회의에 참가하는 산유국들의 움직임은 각양각색이다. 이란은 감산 회동에 반대하고 있으며 이라크도 '테러와의 전쟁'을 위한 자금조달을 위해 감산에서 제외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러시아는 기존 감산 기조 동의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셰일오일 생산 회복에 대한 우려감을 드러내고 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7.30달러(0.6%) 상승한 온스당 1276.80달러로 장을 마쳤다.

미국의 지난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가 2.9%로 예상보다 높게 집계되면서 개장 후 하락하던 금값이 상승으로 돌아섰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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