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14% 오른 6996.26으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도 전일 종가 대비 0.33% 오른 4,548.58로 마감했다. 반면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0.19% 내린 1만696.19로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지수는 0.32% 하락하면서 5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미국 상무부는 3분기 GDP가 2.9%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전망치는 2.5% 였다. 3분기 GDP 성장은 2014년 3분기 이후 최고치다.
3분기 미 경제성장 호조는 미국 기준금리 인상 전망을 다시 높였다.
세계 최대 맥주회사인 벨기에 안호이저-부시 인베브(AB InBev)는 3분기 이익이 예상을 뒤엎고 크게 떨어지면서 주가가 4.9% 하락했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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