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 종로경찰서는 "유족이 부검을 지속적으로 반대하고 있어 영장을 재발부 받는다고 하더라도 영장집행 과정에서 경찰과 물리적 충돌 등 불상사가 우려돼 부검 영장을 재신청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시신을 유족에게 인도하고, 백씨 사망원인에 대해서는 검찰에서 관련 고발사건을 수사 중인 만큼 내사 종결할 방침이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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