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김현미 "최순실·차은택 탓에 靑 출입기록 제출하지 않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김현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 28일 "청와대가 (박근혜 대통령 측근인) 최순실·차은택씨를 보호하기 위해 출입기록을 제출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체회의를 주재하는 김현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위) /사진=연합뉴스

전체회의를 주재하는 김현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위) /사진=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예결특위 종합정책질의에서 오전 정회를 선언하기 직전 "청와대가 출입기록 요구에 개인정보보호를 이유로 자료제출을 거부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위원장이라 이 자리에서 이런저런 많은 얘기는 하지 않겠다"면서 "(청와대가 제출을 거부한 자료에는) 최씨와 차씨의 출입기록이 포함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감추는 자가 범인'이라는 말이 있다. (자료를) 주지 않을 때 국민들의 의심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고 발언했다.

이에 청와대 측은 "절차에 따라 제출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독일에 도피 중인 최씨는 박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최순실 게이트'의 핵심이며 중국에서 행적이 묘연해진 차씨는 유명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최순실 비선모임'에 참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