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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선 2주 앞두고 "힐러리 이미 선거인단 과반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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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후보가 24일(현지시간) 뉴햄프셔주 맨체스터에서 유세연설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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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이 혼전 중인 '경합주'를 제외하더라도, 이미 대선 승리에 필요한 선거인단 과반을 확보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미 정치분석 전문매체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는 클린턴이 현재 캘리포니아 주(州)를 비롯한 전통적인 '텃밭'과 버지니아 주 등 '우세지역'만 계산해도 272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했다. 트럼프는 126명을 확보하는 데 그쳤다.
전체 선거인단은 538명으로, 이중 과반인 270을 확보하면 선거에서 승리하게 된다.

나머지 선거인단 140명은 플로리다, 오하이오, 노스캐롤라이나, 네바다, 아이오와 등 승패를 단언할 수 없는 9개 주 경합주에 할당된 선거인단이다.

RCP는 플로리다, 오하이오와 함께 전통적 3대 경합주에 속했던 펜실베이니아는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클린턴 우세지역으로 분류했다. 반면 전통적 공화당 지지기반인 애리조나와 조지아, 텍사스는 경합주에 포함했다.
실제 애리조나 주의 경우 클린턴과 트럼프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접전이 벌어지고 있다.

RCP가 집계한 애리조나 주 여론조사 평균치를 보면 클린턴이 43.5%대 42%로 트럼프에 1.5%포인트 앞섰다. 다만 전날 공개된 미 몬마우스 대학의 여론조사(10월21∼24일, 401명)에서는 트럼프가 46%를 기록해 45%를 얻은 클린턴에 1%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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