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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K스포츠클럽 명칭, K스포츠재단과 무관"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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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소속 스포츠클럽 'K스포츠클럽'과 관련한 명칭 논란에 대해 26일 해명했다.

K스포츠클럽은 국책사업에 공모해 정부예산을 지원받은 전국 지자체 소속 스포츠클럽으로 옛 종합형스포츠클럽이 이름을 바꾼 것이다.
문체부는 종합형스포츠클럽이 K스포츠클럽으로 명칭을 바꾼 것은 K스포츠 재단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K스포츠클럽으로 명칭을 변경한 것에 대해 기존의 명칭(종합형스포츠클럽)이 일본의 종합형 스포츠클럽 명칭을 그대로 차용해 사용한 것이라는 2014년 국정감사 지적이 있었고 또 종목별 클럽 명칭이 스포츠클럽 명칭을 사용함에 따라 구분이 모호하다는 국민생활체육회(현 대한체육회)의 변경 건의(2015년 12월)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국정감사 지적과 국민생활체육회의 변경 건의에 따라 이를 검토해 K(KOREA)-스포츠 클럽으로 변경해 사용한 것으로 명칭 변경은 K스포츠재단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

또 클럽의 법인화를 요청한 것은 예산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고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며, 정부 지원을 받는 사업은 법인화 하는 것이 정부의 방침이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문체부는 K를 사용한 것에 대해서는 'K(Korea)'가 전 세계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이니셜이자 브랜드로 정착화와 활성화에 성공한 사례(K-Pop, K-Drama, K-Fashion 등)이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K스포츠클럽은 '공부하는 운동선수 육성과 국민의 건강 증진'을 목표로 현재 총 열네 개 시·도에서 스물아홉 곳이 운영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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