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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21명 서울시 명예시민 선정…60년간 총 74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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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서울시는 14개국 21명의 외국인을 '2016년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28일 오후 5시30분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명예시민증 수여 대상자 및 가족, 주한 외교대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시민증 수여식'을 개최한다.
이번에 새롭게 명예시민증을 수여받는 외국인들은 문화와 관광교류, 국제경제,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

2001년 아시안 프랑스학교 한국센터를 개설해 서울과 프랑스 간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한 엘리자베뜨 샤바널 교수를 비롯해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이사, 제이미 리 미국여성클럽 중역 등이 포함됐다.

서울시 명예시민증은 1958년부터 서울 발전에 기여한 외국인들과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원수, 외교사절 중 공로에 대한 보답과 우호협력 차원에서 수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받는 외국인은 92개국 748명이다. 그 중 대표적 인사는 ▲홍콩 영화배우 성룡(1999) ▲2002 FIFA월드컵 4강 주역 거스 히딩크 감독(2002)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2014) 등이 있다.

명예시민증 수여 대상자는 각국 대사관과 공공기관 단체장, 사회단체장, 시민 30인 이상의 연서를 통해 추천 받은 후보자 중 심사를 거친 후 서울특별시의회 동의를 얻어 선정한다.

이병한 시 국제협력관은 "명예시민이 앞으로도 서울과 해외 국가·도시 간의 교류를 촉진하는 가교가 돼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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