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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시민과 함께하는 다문화가족 소통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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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26일 시청 노송광장에서 시민과 다문화가족의 어울림 축제 개최"
"다양한 민족의 문화와 전통의 ‘다름’을 받아들이고, 서로를 인정하는 분위기 조성 기대"


[아시아경제 김태인 기자]전주시가 다문화가족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를 통해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돕고 나섰다.
시와 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6일 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다문화가족 소통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다함께 모여 행복한 사회, 함께여서 더 좋은 한마당’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들은 다양한 민족의 문화와 음식을 함께 체험하고,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이 자리가 참여한 개개인에게는 고향을 떠나 낯선 타국에서 가족의 연을 맺고 살고 있는 다문화가족이 행복을 일궈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사회 전체적으로는 다양한 민족의 문화와 전통의 ‘다름’을 받아들이고 서로를 존중하고 인정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전주시의 다문화가족은 2,200여명으로, 그 자녀를 포함하면 4,200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시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결혼이주여성과 중도입국자녀의 한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언어발달지원과 통·번역서비스, 고향나들이 사업, 취업연계 교육, 대학학비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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