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김종필 “안철수-반기문 연대? 어렵다, 국내에 여러 가지가 들떠 있어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김종필 전 국무총리, 박지원 원내대표, 안철수 전 대표,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종필 전 국무총리, 박지원 원내대표, 안철수 전 대표, 사진=연합뉴스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정인철 인턴기자] 김종필 전 국무총리와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회동했다.

25일 김종필 전 국무총리와 안철수 전 대표, 박지원 원내대표가 서울의 한 호텔에서 만나 '최순실 비선실세' 의혹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전 총리는 안철수 전 대표가 대통령 감이냐는 질문에 "그렇게 조여서 얘기하면 곤란하다. 현 정당을 이끄는 책임자로서는 참 괜찮다"며 말을 아꼈다.

김 전 총리는 안철수-반기문 연대 가능성에 대해서도 "국내에 여러 가지가 들떠 있고, 왔다 갔다 해서 어렵다"며 "그분이고 저분이고 어렵다"고 말해 부정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 김 전 총리는 이날(25)일 있었던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이) 전에는 소신에 찬 태도였었는데 힘이 좀 빠졌다"며 "부적절하다 적절하다를 떠나 대통령이 그렇게 힘이 빠지면 나라가 절단난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동석한 박지원 원내대표는 김 전 총리가 "반기문 총장이 유엔에서 이제 할 일이 끝났기 때문에 귀국을 하더라도 지금 생각한 대로는 어려울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정인철 인턴기자 jungincheol@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회에 늘어선 '돌아와요 한동훈' 화환 …홍준표 "특검 준비나 해라" 의사출신 당선인 이주영·한지아…"증원 초점 안돼" VS "정원 확대는 필요"

    #국내이슈

  •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수리비 불만에 아이폰 박살 낸 남성 배우…"애플 움직인 당신이 영웅" 전기톱 든 '괴짜 대통령'…SNS로 여자친구와 이별 발표

    #해외이슈

  •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이미지 다이어리] 짧아진 봄, 꽃놀이 대신 물놀이 [포토] 만개한 여의도 윤중로 벚꽃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전환점에 선 중동의 '그림자 전쟁'   [뉴스속 용어]조국혁신당 '사회권' 공약 [뉴스속 용어]AI 주도권 꿰찼다, ‘팹4’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