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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그랜저, 내년 상반기 하이브리드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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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신형 그랜저 티저 렌더링.

현대자동차의 신형 그랜저 티저 렌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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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내년 상반기, 이르면 3월 하이브리드 차량도 출시할 계획이다."

25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신형 그랜저(IG)' 출시 사전 미디어 설명회에서 박상현 현대자동차 중대형 총괄 프로젝트매니저 이사대우는 라인업을 강화해 소비자를 적극 공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대차는 5년 만에 새롭게 탈바꿈한 신형 그래저의 렌더링 이미지(제품 예상도)를 공개했다. 전면의 디자인은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이 적용됐다. 미래지향적이고 차별화된 형상의 헤드램프도 적용돼 고급스러우면서도 강인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측면부의 독창적인 캐릭터라인이 후드에서 리어램프로 자연스럽게 연결돼 신형 그랜저만의 역동적이면서도 불륨감 넘치는 외관 이미지를 완성했다.

박 이사는 "신형 그랜저는 디자인, 퍼포먼스, 안전성, 신기술 등 4가지 키워드를 중점으로 제작됐다. 그랜저만의 차별화된 개성, 감성을 구현함으로써 고객에게 최상의 감동과 경험을 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엔진은 2.4ℓ, 3.0ℓ 가솔린, 2.2ℓ 디젤의 라인업을 갖췄다. 현대차는 내년 상반기 하이브리드 차량도 내놔 제품군을 다양하게 갖추겠다는 계획이다.

탑재된 세타2엔진의 안전성도 강조됐다. 박 이사는 "세타2 엔진에서 품질 문제가 발생했던 부분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세타엔진 관련해서 신형 그랜저도 같은 엔진이 적용됐지만 2엔진으로 바뀌면서 안전 신기술을 다수 적용해 상품성이 개선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IG는 품질 문제가 발생하지 않게끔 충분한 안전과 평가를 연구개발에서 거쳤다. 500시간이 넘는 내부 검증으로 안전 문제가 없다"며 "상품성 향상, 연비 등 신기술이 많이 적용돼 고객들은 안심하고 타도 된다"고 덧붙였다.

신형 그랜저는 오는 11월2일부터 사전계약을 개시하고 중순부터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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