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수기 공모전' 시상식 진행

지난 24일, 맥도날드가 전(前)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수기 공모전 시상식에서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대상 유상우씨(왼쪽 세 번째)를 비롯한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맥도날드가 자사에서 일했던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자사에서 첫 커리어를 시작해 사회의 다양한 곳에서 활약 중인 예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9월 사연을 모집, 이중 6명을 선정해 시상식을 진행했다.

대상은 국내 1호 로날드 맥도날드로 활약한 유상우(60)씨에게 돌아갔다. 유상우씨는 맥도날드의 공식 행복 전도사인 로날드 맥도날드로 활동하며 어린이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한 바 있다.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은 "맥도날드에서의 배움과 경험을 토대로 사회의 다양한 곳에서 활약 중인 이야기가 현재 맥도날드에 근무 중인 직원들에게도 귀감이 돼 더욱 큰 성장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전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