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올 한해 최고의 활약을 한 축구선수를 정하는 발롱도르 후보 첫 5인이 공개됐다.
발롱도르 시상을 주관하는 프랑스 매체 '프랑스풋볼'은 2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후보 30인 중 5인을 먼저 발표했다. 발롱도르는 이전 후보 23인을 선 공개하고 최종후보 3인을 추리던 방식을 버리고 올해부터 오후 3시부터 열두 시간 동안 두 시간 단위로 다섯 명 씩 알파벳 순서에 따라 후보 30인을 공개한다.
투표인단은 축구기자단으로 한정한 것도 바뀐 방식이다. 후보도 스물세 명에서 서른 명으로 늘렸고 최종후보 세 명을 발표하는 절차도 없앴다.
이번에 선 공개된 5인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가레스 베일(이상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시티), 피에르 에메릭 아우바메양(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잔루이지 부폰(유벤투스)이 호명됐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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