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겸 서울대학교 교수가 '독서하는 운동선수'라는 특강을 통해 야구선수로 삶을 가꾸는 동기를 부여하고, 박찬호(전 미국 메이저리그) 선수가 '끝이 있어야 시작도 있다'는 주제의 대담을 통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한다.
이번 콘서트를 위해 학생선수들은 운동 중 틈틈이 책을 읽고 미리 내용과 저자에 대한 궁금증을 정리해 대담자료를 준비한 뒤 저자와의 대화에 참여한다.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가 학생선수들에게 독서를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알게 해 줄 뿐 아니라 개인 성장의 동기를 부여하고, 장래 진로 설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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