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 견본주택 3만명 '북적'

지난 21일 문을 연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 견본주택 내부가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제공: 포스코건설)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포스코건설은 지난 21일 개관한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 견본주택에 사흘 동안 3만여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견본주택 내부는 상담석은 물론 모형도, 유니트 등에 발 딛을 틈 없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성재호 분양소장은 "정부의 대출규제 강화로 분양시장 흐름이 변화되면서 당초 예상했던 방문자 수보다 더 많은 인파가 몰렸다"면서 "주로 실수요자 분들로 동탄에서 희소한 중소형 위주의 대단지 구성과 특화 평면설계에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61~101㎡ 총 총 2400가구 규모로 동탄생활권 최대 규모의 메이저 브랜드 단일 단지다.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는 내달 3일 발표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 외삼미동 15에 마련돼 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