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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막바지 투자 유의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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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다음주에도 국내 증시가 제한적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3일 KTB투자증권은 이번주에 이어 다음주에도 국내 증시는 뚜렷한 상승이나 하락할 요인이 없다고 전망했다. 3분기 어닝시즌이 본격화됨에 따라 매크로 이슈보다는 개별기업들의 실적결과에 연동되는 시장흐름이 전개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KTB투자증권은 이어 달러화 추가 강세 흐름으로 인해 신흥아시아에 외국인 매수세가 소강 국면을 맞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채현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신흥국으로의 자금유입은 흐름이 유지되고 있으나 최근 달러화 강세 전환으로 매수강도가 다소 둔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채 연구원은 최근 달러화 강세 배경에 미국 경기지표 호조와 하드 브렉시트 관련 불확실성이 깔려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금주 발표된 미국 생산자물가 등의 주요 경기지표가 시장 예상수준을 상회하면서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 미국의 경기지표 개선 모멘텀이 여타 주요 국가들의 모멘텀보다 우월한 점 등이 달러화 강세 압력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렉시트와 관련한 불확실성 또한 주목해야할 요인이다. 채 연구원은 "브렉시트 관련 불확실성이 파운드와 유로화의 약세 압력을 높여 달러화를 강하게 만드는 변수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채 연구원은 또 다음주 발표될 중국의 9월 공업이익도 눈여겨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8월 19.5% 증가율을 기록한 중국 기업이익 개선 흐름이 9월에도 지속되고 있는지 여부에 따라 중국 경기가 단기 회복국면에 접어들고 있는지 판단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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