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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남도지사,“초의선사 다도정신 기려 차 산업 발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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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이낙연 전남지사, 장만채 전남교육감(왼쪽부터)이 22일 오후 해남 대흥사에서 열린 제25회 초의문화제 기념식에서 삼귀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이낙연 전남지사, 장만채 전남교육감(왼쪽부터)이 22일 오후 해남 대흥사에서 열린 제25회 초의문화제 기념식에서 삼귀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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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제25회 초의문화제 참석…“생활 속 차 문화 정착”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22일 해남 대흥사에서 열린 제25회 초의문화제 기념식에 참석해 초의선사의 다도 정신을 기리고, 차 산업 발전과 초의선사 자산 보존을 강조했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은 초의문화제는 조선 후기 선(禪)과 차(茶)의 세계가 하나라는 다선일여(茶禪一如) 사상을 주창하며 쇠퇴해지던 우리 차의 부흥을 이끌었던 초의선사의 다도정신을 선양하고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199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도지사와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장만채 전남도교육감, 전국 각지에서 차를 사랑하는 다인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초의문화제는 지난 15일 개막해 23일까지 열리며, 기념식과 초의상 시상, 산사음악회, 전국 대학 및 대학원생 차학술 논문 공모전, 다도체험, 도올 김용옥 특강 등이 진행된다.

이낙연 도지사는 이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통해 “다산 정약용 선생과 초의선사를 거치면서 체계화된 전남의 전통차를 널리 알려 생활 속 차 문화를 정착시키고, 차 산업도 발전하도록 하겠다”며 “초의선사 자산을 잘 가꾸고, 보존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초의상을 수상한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은 강진군에 수십만 평의 다원을 조성해 이곳에서 생산된 차를 국민 건강을 위해 제품화하는 등 차의 생활화에 기여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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