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우타라칸드 삼림부는 전날 주도 데라둔에서 250㎞ 떨어진 고라크푸르 마을에서 사살된 식인 호랑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현지 당국은 사냥꾼을 고용하고 헬기와 무인기(드론)까지 동원해 호랑이 추적에 나섰다.
사냥꾼들은 마침내 지난 19일 사탕수수밭에서 호랑이를 발견하고 십여 발의 총격을 가했으며, 사냥개들이 호랑이 피를 추적해 그 다음 날 오후 숨져 쓰러진 호랑이를 발견했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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