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연 관계자는 "아세안 국가들은 기후 및 지리 환경이 유사하고, 기존의 철도운영 환경에 공통점이 많다"며 "아세안 국가들은 철도건설과 운영을 위한 국가별 기준보다는 처음부터 공통으로 적용 가능한 철도기준을 수립하는 것이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김기환 철도연 원장은 "아세안 국가의 철도산업 발전 전략 방안 제시와 기술 검토 등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아세안의 철도 산업 발전을 지원하겠다"며 "한국의 우수한 철도시스템과 기술개발 경험 공유 등 국제사회에서 역할을 강화해 한국 철도기술의 세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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