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안행위의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이용호 국민의당 의원은 "소방헬기 입찰을 마감하는데 시가 설정한 항속거리 800㎞가 나오는 헬기가 있는 곳은 아구스타 웨스트랜드 사(社)밖에 없다"며 "사실상 지명 입찰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내일이 마감이기 때문에 한 개사로 확정을 못 짓는다"며 "국민안전처에서도 특별히 하자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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