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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1:1 밀착형 기부에 임직원 5명 중 4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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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의 ‘매칭그랜트’에 참여한 임직원이 후원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녹십자의 ‘매칭그랜트’에 참여한 임직원이 후원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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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녹십자 는 자사의 임직원 기부 프로그램인 '매칭그랜트'의 월별 참여자가 2,000명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녹십자를 비롯해 '매칭그랜트'를 시행 중인 가족사 전체 임직원 수의 80%에 달하는 수치다.
지난 2008년부터 시행된 '매칭그랜트'는 임직원의 기부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회사가 출연하여 전국구의 저소득가정,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매월 후원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특히 녹십자의 '매칭그랜트'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임직원이 사회공헌 웹사이트에서 후원대상자들의 사연을 읽고 직접 후원대상과 금액을 선택해 1:1 결연을 맺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 임직원이 후원대상자의 가정 및 해당기관을 방문하여 나들이를 가고, 고충사항 상담을 진행하는 등의 자원봉사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이와 같은 임직원과 후원대상자간의 1:1 결연을 통한 지속적인 후원으로 2008년 도입 이후부터 현재까지 총 누적기부금은 27억원을 넘어섰다. 올해에는 22개의 지역사회 단체, 약 140명에게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2008년부터 이 제도에 참여하고 있는 최병국 녹십자 차장은 "실제로 후원할 대상자의 사연을 읽고, 직접 방문해 소통하면서 그들의 어려움을 더욱 공감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작은 기부가 모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녹십자는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녹십자 사회봉사단'을 비롯하여 매년 연말 임직원이 기탁한 물품 판매 수익금으로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해 시행 중인 '온정의 바자회', 전국의 사업장에서 연 12회 진행하는 '사랑의 헌혈' 등을 통해 임직원의 자발적인 나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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