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법원, 한진해운 매각 방안 논의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법원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한진해운 매각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서울중앙지법 파산6부(김정만 수석부장판사)는 한진해운 조사위원 및 한진해운 관계자 등과 28일 만나 매각에 관한 논의를 했다고 이날 밝혔다.
법원 관계자는 "회생계획안 인가 전 매각이든 인가 후 매각이든 매각 자체는 회생을 위한 한 가지 방안으로 고려돼왔다"면서 "이에 관한 논의를 오늘 한 것은 맞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현재로서는 조속히 매각을 하는 것이 최선"이라면서 "당장 결론이 나는 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논의에서 조사위원은 회생계획 인가 전에 다른 회사에 한진해운 영업을 양도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업양도를 하면 인수자가 당장 채무를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법원은 영업양도를 포함한 다양한 방안과 가능성을 놓고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