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CSKA 모스크바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성공시킨 토트넘의 손흥민이 “매우 행복하다”며 자신의 경기력과 이날 경기 결과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28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힘키 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CSKA 모스크바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손흥민이 개인 통산 챔피언스리그 6호골을 성공시키면서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두 골은 넣었어야 했다. 매우 좋은 기회였다”면서도 “그러나 모두 행복하다”며 이날 경기 결과에 대해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손흥민은 또 “모스크바 원정에서 승점 3점을 딴 것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우리는 90분간 매우 열심히 뛰었다. 나는 매우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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