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호감 1위에 '지각하는 지원자', 호감 1위엔 '회사에 대한 애정이 보이는 지원자' 꼽혀
[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기업 인사 담당자가 꼽은 ‘면접 비호감 1위’ 지원자는 ‘지각하는 지원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26일 기업 인사담당자 53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면접에서 가장 비호감인 지원자 유형’을 공개한 결과 23%의 표를 받은 ‘지각하는 지원자’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전체 지원자 중 면접 태도가 비호감인 지원자의 비율은 평균 33%로 꽤 높은 수치를 보였다.
비호감 지원자의 당락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52.5%는 ‘무조건 탈락’이라 답했고, 43.5%는 ‘감점 한다’고 밝혔다. ‘아무 영향도 없다’에 응답한 비율은 4.3%로 아주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면접관들이 호감을 느끼는 지원자로는 회사에 대한 애정이 보이는 지원자(21.7%)가 가장 높은 표를 받았다. 논리적으로 의사 표현하는 지원자(17.9%), 자세가 바른 지원자(14.3%), 일찍 와서 준비하는 지원자(11.3%), 깔끔하고 단정한 지원자(10.7%)도 좋은 인상을 줬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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