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불후의 명곡'에 작곡가 임종수가 등장했다.
10일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작곡가 임종수 편이 진행돼 김경호, 김태우, 임도혁, 이기찬-허규-김신, 레이지본, 김소현-손준호, 배다해 등이 출연했다.
이날 임종수는 가수로 데뷔해 작곡가로 전향한 사연을 전하며 "당시 나훈아에게 노래를 주기 위해 3개월간 쫓아다녀 '고향역'을 취입시켰다. 내 첫 작곡 데뷔곡이자 히트곡이다"라고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밖에도 나훈아의 '무시로'라는 제목에 얽힌 일화부터 남진에게 처음 곡을 주게 된 일화, 태진아에게 '옥경이'를 취입시키게 된 사연까지 7090년대 대표 톱스타들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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