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대보건설이 짓는 경기도 용인 '하우스디 동백 카바나' 청약 접수결과 모든 평형이 순위 내 마감됐다.
타입별로 보면 전용 71㎡형이 8일 실시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당일 마감됐다. 나머지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된 2순위 청약에서 68㎡형이 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록ㆍ서울~세종고속도로 등 개발호재와 인근 기흥역세권 분양아파트에서 웃돈이 형성된 점을 감안해 청약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최근 분양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전용 70㎡ 규모라는 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새 아파트는 지하5층~지상24층 4개동에 전용 68㎡형 269가구, 71㎡형이 15가구 등 총 284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당첨자는 오는 22일 발표하며 28일부터 사흘간 견본주택에서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19년 3월로 예정됐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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