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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캐리어급 NFV 라우터 국내 최초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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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주니퍼 네트웍스, 윈드리버와 협력해 캐리어급 NFV(네트워크 기능 가상화) 기반 라우터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다고 31일 밝혔다.(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주니퍼 네트웍스, 윈드리버와 협력해 캐리어급 NFV(네트워크 기능 가상화) 기반 라우터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다고 31일 밝혔다.(사진=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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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LG유플러스는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회사 주니퍼 네트웍스, 네트워크 가상화 솔루션 기업 윈드리버와 협력해 캐리어급(Carrier Grade) NFV(네트워크 기능 가상화) 기반 라우터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다고 31일 밝혔다.

캐리어급이란 통신 장비나 부품이 99.999% 이상의 안정적인 가용성과 장애발생률이 100만분의 1 미만인 극도로 입증된 최고의 장비 등급을 의미한다. 라우터는 서로 다른 프로토콜로 운영하는 통신망에서 정보를 전송하기 위해 경로를 설정하는 역할을 제공하는 핵심적인 통신장비이다.
NFV 라우터는 이 라우터 기능을 소프트웨어로 서버에 구현한 것으로 클릭 몇번만으로 가상의 라우터를 추가로 만들수 있어 네트워크 유연성을 높일 수 있다. NFV 라우터는 기존 장비보다 저렴해 투자비와 운영비가 적게 들고, 소프트웨어 기반의 다양한 기능 구현이 가능해 5G 네트워크로 넘어가기 위한 필수적인 기술로 인식되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NFV 라우터들이 안정성이나 기술 신뢰성 면에서 아직 통신사업자가 요구하는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었기 때문에, 실제 상용망에 적용되지 못하고 대부분 연구개발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며 "자사는 주니퍼 네트웍스, 윈드리버와 안정성을 대폭 향상시키는 신기술을 공동 개발해 기존 기술의 한계를 극복, 캐리어급 NFV 기반 가상 라우터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하는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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