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63센트(1.34%) 하락한 배럴당 46.35달러에 마감했다.
지난 주 잭슨홀 미팅에서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등이 미국의 금리 인상을 시사한 이후 달러화는 강세 기조를 이어왔다. 이날 역시 8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전달의 96.7보다 상승한 101.1을 기록하자 달러는 강세를 나타냈다.
국제유가는 강 달러의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뉴욕 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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