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현대자동차가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초보 운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기존 '현대 드라이빙 클래스'와는 달리 역동적이고 속도감 있는 주행에 관심이 많은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특히 현대차는 아반떼 스포츠 모델에 스테빌라이저바와 쇽업쇼버 등이 업그레이드된 튜익스(TUIX) 익스트림 패키지 적용 차량을 이번 드라이빙 아카데미에 제공해 참가자들이 더욱 역동적인 주행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수한 참가자에게는 교육 수료 인증서와 운전 실력 진단서가 제공되며 추후 영암 F1서킷에서 진행할 중급 교육인 '스포츠 클래스'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펀 드라이빙을 추구하는 일반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라며 "전문 드라이버가 아니더라도 역동적 주행성능을 즐기고 싶은 운전자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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