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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사드 후보지 3곳 오늘부터 실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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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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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국방부가 29일부터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 배치 후보지 3곳에 대한 실사에 나선다. 사드 제3부지 후보지는 성주골프장ㆍ염속봉산ㆍ까치산이다.

이날 국방부 관계자는 "지자체와 협의해 3곳의 후보지를 선정했으며 한미공동실무단은 제3부지들에 대해 오늘부터 현장실사를 포함한 부지 가용성 평가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드배치 지역으로 거론되고 있는 후보지 중 롯데스카이힐 골프장이 유력한 후보지로 손꼽힌다. 해발 고도는 약 680m로, 성산포대(380m)보다 조금 높고, 주변에 민가가 드물어 사드 레이더의 전자파 유해성 논란을 최소화할 수 있다. 여기에 대규모 공사를 하지 않고도 사드 레이더와 발사대뿐 아니라 병력 주둔을 위한 막사를 포함한 부대시설을 설치할 수 있고 진입로도 이미 나 있다.

국방부는 사드 배치 부지 선정을 위해 군사적 효용성, 작전 가능성, 주민 건강, 환경, 공사 기간, 비용 등 6가지를 기준으로 최종 선정지를 선택한다는 방침이다.

사드배치가 속도를 내면서 여당 등 정치권에서는 우리 군이 북한의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에 대비하기 위해 핵추진 잠수함을 보유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북한의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 위협이 현실로 다가오면서 우리 해군도 핵추진 잠수함을 보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은밀하게 움직여 기습 타격하는 잠수함 특성상 일단 기지를 빠져나와 잠항하고 나면 이를 찾아내기가 불가능에 가까워서 이를 방어하는 최선의 방법은 적의 기지를 24시간 감시해 유사시 선제 타격하는 것이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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