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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을 성큼'…다음주도 맑고 선선, 태풍영향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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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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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가을이 성큼 다가온 가운데, 다음주 역시 맑고 선선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주 초반 전국 기온은 최저 16~23℃, 최고 25~30℃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보인다. 주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은 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1일에는 서울·경기, 강원영서 지방에서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강수량은 평년(3~19㎜)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서울·경기와 강원은 비가 내리면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달 1일까지는 제10호 태풍 라이언록의 영향도 받는다. 남해상과 동해상에는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태풍의 발달 정도와 이동경로에 따라 우리나라 부근 기압계 변동성이 매우 크다"며 "발표되는 최신의 기상정보를 참고해 달라"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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