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케이신문은 비자금과 탈세 등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던 이 부회장이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 출두를 앞두고 목숨을 끊었다며, 한국 경찰을 인용해 "자살 가능성이 유력하게 제기된다"고 보도했다.
현재 일본 최대 인터넷 포털인 야후의 뉴스 메인에도 이 부회장의 자살소식을 전하는 기사가 올라가 있는 상태다. 교도통신과 함께 일본 2대 통신사로 꼽히는 지지통신 역시 한국 언론을 인용해 이 부회자의 자살 소식을 전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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