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태우 인턴기자] "작년까지 연예활동을 하지 않고 네티즌으로 활동했다"
가수 이지혜가 갑자기 찾아온 2년간의 공백기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혜는 "갑작스런 공백에 벌어둔 돈을 다 써서, 가진 것을 다 팔았다"며 "심지어 불안 장애에 원형탈모까지 생겼다"고 털어놨다.
이어 "내가 다시 연예인을 못 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시청자로 돌아가 내가 직접 네티즌이 돼 좋은 댓글을 많이 달았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최근에는 "그룹 '샵'의 멤버 장석현의 기사에 '이 친구 진짜 잘 될 거다'라는 댓글을 달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태우 인턴기자 ktw103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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