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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주호민 “'무도' 웹툰 노잼 발언은 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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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명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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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멤버들과 웹툰을 선보인 주호민 웹툰 작가가 ‘무한도전’이 재미없다는 발언에 대해 오보라며 해명했다.

25일 그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한 가운데 박명수의 ’무도‘ 노잼 발언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박명수는 “무도 릴레이툰 객관적으로 노잼이라고 말했는데, 그 노잼에서 주호민이 차지한 비중은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냐”고 물었다.
주호민은 이에 “기사가 약간 오보 같다. 이런 느낌이 아니었다. 노잼이라는 이야기를 하긴 했는데 디테일이 빠졌다”며 “우리 만화가들이 처음에 나가 그림 맞히고 노는 게 한 2주 나갔다. 그건 진짜 예스잼이었다. 재밌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주호민은 “막상 만화 작업에 들어가니까 그림 그리는 과정을 3일간 찍었는데 그림 그리는 과정에서는 이야기하는 게 없다. 우린 주구장창 그림만 그리니까 그림이 안 나오지 않냐. 그래서 보여줄 게 없었다는 뜻이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사람이나 기획의 문제가 아니라 만화 작업 자체가 그랬다는 말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 KBS 쿨FM에서 방송된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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