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전남도, 수상태양광산업 육성 손잡아

한국농어촌공사는 24일 전라남도, 한국수자원공사, 녹색에너지연구원, 광주전남연구원과 수상태양광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24일 전남 무안군 전남도청에서 전라남도, 한국수자원공사, 녹색에너지연구원, 광주전남연구원과 수상태양광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어촌공사와 수자원공사는 저수지와 댐 등에 대한 수상태양광 자원조사와 사업개발을 담당하고, 전남도는 행정 지원을 실시한다. 녹색에너지연구원과 광주전남연구원은 수상태양광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과 자료조사를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무 농어촌공사 사장은 "전남에는 공사가 관리하는 저수지만 1045개에 이를 정도로 수자원이 풍부하고 일조가 좋아 수상태양광산업의 발전잠재력이 크다"며 "전남이 수상태양광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