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이 충전 중 폭발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삼성 측이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24일 오전 스마트폰 관련 국내 최대 인터넷 커뮤니티인 '뽐뿌' 게시판에는 검게 그을린 갤럭시노트7 사진이 게재됐다.
작성자가 공개한 사진 속 갤럭시노트7은 왼쪽 측면이 심하게 훼손됐다. 코랄 블루 색상의 이 제품은 폭발로 인해 전면 디스플레이가 검게 그을리고 일부분이 녹아내린 모습이다.
특히 뒷면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훼손돼 있어 폭발 규모가 얼마나 컸는지 짐작케 한다.
한편 삼성전자가 지난 19일 출시한 갤럭시노트7은 사전예약 판매로만 40만대 이상이 팔리며 예상을 뛰어넘는 인기를 보이고 있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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