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28일, 시민청에서 롤러스케이트 무료 체험과 DJ박스 운영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시 시민청에서 롤러스케이트를 타며 1970년~1990년대 노래도 감상할 수 있는 ‘추억의 롤러장’이 열린다.
서울시는 8월 ‘토요일은 청이좋아’ 행사의 일환으로 26일~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민플라자와 활짝라운지 무대를 중심으로 롤러스케이트 무료 체험과 DJ박스의 음악여행이 진행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토요일은 청이좋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롤러장은 오전 11시부터 매시간 40분까지 사전신청 없이 무료로 운영되며, 40분부터 20분간은 롤러스케이트를 반납하고 정비하는 시간이다.
특히, 27일 오후 2시부터 30분간 활짝라운지에서는 1950년~1960년대 레트로 음악을 편곡해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바버렛츠’가 깜짝 복고무대를 선보인다.
시민청의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정협 시 시민소통기획관은 “뜨거운 여름 시원한 시민청에서 추억의 롤러스케이트를 즐기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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