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향오리, ‘다향 대학생 오리덕후 서포터즈’ 1기 모집

소비자 친화형 마케팅의 일환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다향오리가 오는 30일까지 ‘다향 대학생 오리덕후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다향오리가 올해 처음으로 모집하는 다향 대학생 오리덕후 서포터즈는 식문화 트렌드를 주도하는 대학생들이 직접 다향오리의 제품을 체험하고 홍보함으로써 젊은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오리고기 취식문화를 대중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원 방법은 오는 30일까지 다향오리 블로그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평소 맛집, 요리 등 먹거리에 관심이 많고 블로그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온라인 활동을 활발히 하는 서울·경기권 거주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합격자는 오는 31일 발표되며 최종 선발된 15인은 약 4개월간 다향 대학생 오리덕후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된다.

다향 대학생 오리덕후 서포터즈는 매월 정기 팀 미션을 수행하게 되며 다향오리 신제품 체험, 홍보 콘텐츠 기획 및 제작, 각종 행사 참여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다향 대학생 오리덕후 서포터즈 전원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와 다향오리 제품, 홍보단 전용 물품이 지급되며 홍보, 마케팅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무 교육 역시 본사 차원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박은희 다향오리 기획실 상무는 “다향 대학생 오리덕후 서포터즈는 자신만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컨텐츠 기획부터 실행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내 오리업계의 선두 자리에 있는 다향오리인 만큼 이번 다향 대학생 오리덕후 서포터즈와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보다 폭넓은 소비자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오리고기 취식문화를 전파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