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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e종목]가온미디어, 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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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도 기자] 대신증권은 4일 가온그룹 에 대해 2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700원을 유지했다.

가온미디어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28.4%, 8.4% 증가한 1228억원과 67억원으로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앞으로 셋톱박스 교체수요는 국내와 해외를 가리지 않고 지속될 전망이다. 국내의 경우 KT 올레TV와 SK브로드밴드에 가온미디어가 IP셋톱박스를 독점 공급하면서 안정적으로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해외도 디지털방송 전환에 따른 교체 수요와 신규로 진입한 멕시코와 남아공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박양주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와 해외시장에서 초고화질(UHD) 방송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향후 UHD 셋톱박스 교체수요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현재 UHD 셋톱박스 매출비중은 10% 수준이지만 앞으로 20%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약세국면을 탈피하지 못하고 있는 주가에 대해서는 브렉시트에 따른 유럽지역 매출 감소 우려와 셋톱박스 산업 성장성에 대한 우려 때문으로 판단했다. 하지만 이 같은 우려가 주가에 과도하게 반영됐다는 게 박 연구원의 생각이다.
그는 “글로벌 디지털 방송 전환율이 30% 미만으로 교체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HD, FHD, UHD 등으로 셋톱박스가 진화하고 있기 때문에 산업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는 과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회사의 3분기 실적 역시 매출액 1302억원, 영업이익 73억원을 기록하면서 분기별 사상 최대 실적 갱신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셋톱박스 업체 중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이승도 기자 reporter8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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