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까지 지프 캠프 2016 웹사이트에서 참가 신청, 총 400여명 초청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국내 최대 오프로드 드라이빙 축제 '지프 캠프 2016'이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포천시 지장산 비둘기낭 캠핑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지프 브랜드 75주년을 기념해 더욱 강력해진 오프로드 코스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역사를 시작한 지프의 헤리티지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더해져 어느 때보다도 풍성하고 다이내믹한 지프 캠프를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유와 모험을 체험하게 될 지프 어드벤처 파크에서는 전문가의 지도하에 인공적으로 조성된 오프로드 코스를 통해 실제 오프로드 드라이빙 감각과 지식을 익힐 수 있는 드라이빙 스쿨, 지장산과 한탄강을 넘나들며 오프로딩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와일드, 어드벤처, 마일드 코스 등 차종 및 운전자의 오프로드 경험 수준에 따른 맞춤형 주행 코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프 7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된 지프 75주년 팬 파크에서는 지프 75주년 스페셜 모델 등이 전시돼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멋진 기억과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기 가수 김건모의 축하 무대, 지프 히스토리 퀴즈, 럭키 드로우 등 다양한 이벤트들도 함께 준비돼 있다.
지프 캠프 2016에 참가를 원하는 지프 보유 고객은 오는 15일 자정까지 지프 캠프 2016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 신청자 중 100여 팀이 지프 캠프 2016에 초청되며 초청된 1팀당 최대 4명까지 참가할 수 있다.
FCA 코리아의 마케팅 총괄 정일영 이사는 "올해 지프 캠프는 지프 브랜드 75주년을 기념해 지프 팬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더욱 규모 있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운전자 혼자가 아닌 가족, 친구, 연인이 모두 하나가 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인 지프 캠프를 통해 지프만이 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프 캠프는 세계 최초로 4륜 구동 차량을 탄생시킨 지프 브랜드가 자랑하는 60년 전통의 오프로드 축제로 매년 미국, 유럽, 호주 등 전세계 각지에서 지프 어드벤처, 지프 잼버리 등의 이름으로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4년 동북 아시아 지역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된 이래 매년 그 규모와 참가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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