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 남부지역 금융네트워크 강화로 수도권 틈새시장 공략 박차"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JB금융그룹 광주은행(은행장 김한)은 29일 김한 광주은행장과 임직원, 외빈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지점 개점식을 가졌다.
올해 시중은행들이 서울지역 점포를 대폭 축소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은행은 수도권 지역에 소매금융 중심의 소형 전략점포를 확대하여 수도권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광주은행의 2016년 6월말 기준 수도권 점포 여·수신은 7조8,000억원으로 2014년 말 3조7,000억원 대비 4조1,000억원 상당 증가했으며, 평균 누적 손익분기점 달성 시점을 기존 3년에서 1년~1년6개월로 단축시켰다. 이는 건물 2층 이상 점포 입점 및 소규모 점포 운영으로 인한 고정비 최소화 및 소형 전략점포 위주의 소매금융 확대 전략이 성공했다는 평가이며,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2020년까지 수도권 소형 전략점포를 6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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