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최대 은행 UBS는 29일(현지시간) 올 2분기 순이익이 10억300만 스위스프랑(1조1천5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 줄었지만 시장의 전망이었던 730만 스위스프랑(83억원)을 훨씬 뛰어넘었다.
IG뱅크 안드레아 룰만 연구원은 "다른 투자은행들처럼 크레딧 스위스는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결정으로 더 많은 거래 이익을 얻었다"며 "이번에는 일회성이었지만 자산 관리 부문에서 더 많은 이익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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