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 이어 현대백화점도 불참 결정
28일 진행된 코엑스몰·칼트몰 임차운영사업자 선정 본입찰에 신세계프라퍼티가 단독 응찰했다. 당초 입찰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사됐던 현대백화점이 높은 가격을 이유로 불참하면서다.
이에 따라 단독응찰에 나선 신세계가 강남 대표 상업지역인 코엑스몰을 운영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코엑스몰은 2014년 리모델링 후 코엑스 산하의 (주)코엑스몰이 관리해왔다. 그러나 향후 운영 역량 및 시장 환경 등을 이유로 최대주주인 한국무역협회가 유통업체에 위탁키로 결정한 바 있다. 우선협상 대상자는 29일 통보될 예정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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