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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이동통신 주파수 표준 한국이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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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규진 TTA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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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G-19 총회 의장에 위규진 TTA 박사 선출

[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26~28일 중국 청두에서 개최된 APG-19 1차 총회에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위규진 박사가 APG-19 총회 의장으로, 국립전파연구원(RRA) 김경미 기술기준과장이 WP2(이동통신작업반)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APG-19는 2019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릴 예정인 WRC-19에 앞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입장과 이해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아태지역 국가들의 의견율 조율하기 위한 준비 회의체다. 우리나라, 중국, 일본, 인도, 호주, 뉴질랜드 등 아태지역 총 38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세계전파통신회의(WRC)는 세계 각국의 정부 및 민간의 전파분야 관계자가 4년마다 모여, 국제 주파수 분배, 글로벌 이동통신 주파수 지정, 국가 간 간섭방지기준 등 전파분야 주요사항을 결정하는 최고의결회의다.

미래부는 이번 APG 의장단 당선은 한국의 의견을 WRC-19에 적극 반영할 수 있는 좋은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몇몇 강대국이 WRC를 사실상 주도했던 과거와는 달리 최근에는 APG와 같은 지역기구 준비회의 의장에게 지역 대표성을 대폭 부여하는 등 APG 의장의 영향력이 증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5G 표준대역을 결정하는 WRC-19에서 APG-19 총회 의장과 이를 전문적으로 세부 논의하는 작업반(WP2) 의장에 국내 전문가가 동시에 당선됨으로써 국내 5G 선호대역을 국제표준대역으로 반영하는데 있어 상당히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출된 APG-19 의장단은 WRC-19 개최 시까지 회의를 이끌게 된다. APG-19는 2019년까지 총 5차례 회의를 개최하고 이중 2018년 예정된 4차 회의는 우리나라에서 열릴 예정이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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