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태우 인턴기자] 송소희, 길구봉구가 솔직한 토크와 시원한 라이브무대로 청취자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28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최근 신곡을 발표한 두 가수 송소희와 길구봉구가 출연했다.
이후 길구봉구가 라이브로 선보인 신곡 '막좋아'를 들은 김신영은 "지난번 노래는 '좋아', 이번엔 '막좋아'다. 또 봉구 씨가 직접 작사했다. 좋아하는 사람 있나"라고 질문하자 봉구는 "여자친구가 있다. 1년 반 정도 됐다"고 고백했다. 길구는 "저는 여자인 친구들만 많다. 모든 걸 다 터놓고 사는 친구들이 많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사랑계절'을 부른 송소희에게는 "술도 동동주로 마실 것 같다"고 묻자 송소희는 "저는 소맥이다. 아직 술이 7개월차라 간이 아직 싱싱하다"고 재치 있는 답변을 해 폭소케 했다.
김태우 인턴기자 ktw103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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