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9포인트(-0.11%) 하락한 2025.05에 장을 마쳤다. 이날 2027.07로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2020선을 횡보하다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2020선을 지켰다.
업종별로는 기계(1.79%), 운송장비(1.12%), 종이목재(1.06%), 건설업(0.97%), 운수창고(0.63%), 전기전자(0.45%) 등이 올랐고 의약품(-2.78%), 화학(-1.48%), 서비스업(-1.07%), 섬유의복(-0.92%)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2분기 실적을 발표한 SK하이닉스가 4.37% 강세를 보였고 삼성물산(1.48%), 현대차(0.74%), 현대모비스(0.95%), NAVER(0.28%), 포스코(0.22%)가 상승 마감했다. 실적 우려에 아모레퍼시픽은 1.48% 빠졌고 삼성전자(-0.20%), 한국전력(-0.80%), 삼성생명(-0.10%) 등이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LG디스플레이는 저조한 실적에도 4.10% 올랐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4.31포인트(-0.61%) 떨어진 701.09로 하락 마감했다.
개인이 830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8억원, 554억원을 팔았다.
CJ E&M(1.85%), 코미팜(1,87%), SK머티리얼즈(0.79%), 파라다이스(1.57%)가 올랐다. 셀트리온(-1.73%), 카카오(-0.33%), 메디톡스(-0.41%), 로엔(-0.73%), 바이로메드(-2.04%)는 떨어졌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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