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IS 프랑스 성당 테러 목격자 “신부 강제로 무릎 꿇리고 범행 촬영”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프랑스 생테티엔의 루브래 성당에서 현지시간으로 26일 발생한 이슬람국가(IS)의 인질극 테러가 벌어지던 당시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의 “범인들이 자신들을 촬영하고 아랍어로 설교 같은 것을 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이 성당의 다니엘 수녀는 프랑스 BFM TV에 “그들이 신부님을 강제로 무릎을 꿇도록 했고, 신부님이 방어를 하려 하자 그때 비극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이 수녀는 또 “그들이 자신들을 촬영했다. 제단 주변에서 아랍어로 설교 같은 것을 했다. 끔찍하다”고 말했다.

이날 괴한 2명은 성당에 침입해 미사를 집전하던 아멜 신부 등 5명을 인질로 잡아 아멜 신부를 흉기로 목을 그어 살해했다. 아멜 신부 외에 다른 신자 1명도 괴한에 의해 크게 다쳐 목숨이 위태로운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IS는 이후 선전 매체를 통해 자신들의 범행이라고 밝혔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회에 늘어선 '돌아와요 한동훈' 화환 …홍준표 "특검 준비나 해라" 의사출신 당선인 이주영·한지아…"증원 초점 안돼" VS "정원 확대는 필요"

    #국내이슈

  •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수리비 불만에 아이폰 박살 낸 남성 배우…"애플 움직인 당신이 영웅" 전기톱 든 '괴짜 대통령'…SNS로 여자친구와 이별 발표

    #해외이슈

  •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이미지 다이어리] 짧아진 봄, 꽃놀이 대신 물놀이 [포토] 만개한 여의도 윤중로 벚꽃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전환점에 선 중동의 '그림자 전쟁'   [뉴스속 용어]조국혁신당 '사회권' 공약 [뉴스속 용어]AI 주도권 꿰찼다, ‘팹4’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