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성주 찾은 정진석 "청문회 개최·협의체 만들겠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성주 찾은 정진석 "청문회 개최·협의체 만들겠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6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 배치 지역으로 결정된 경상북도 성주군을 방문해 "국가의 안전 없이 성주의 안전도 없다"며 청문회를 포함한 가능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지도부와 함께 성주를 찾아 주민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그는 이자리서 "성주군민·경북도·미군·새누리당과 대화의 주체들이 모두 참여하는 성주안전협의체를 당장 구성해, 공식 협의체를 만들어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간이 걸릴지언정 대화를 포기하거나 피할 이유가 전혀 없다"며 "성주군민들과의 공감대 없이는 사드 배치가 실현되기가 매우 어렵지 않겠나"라고 강조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어 "인체와 환경에 위해성이 판명나면 나부터 사드 배치를 막겠다. 환경영향평가에 성주군민을 입회시키도록 하겠다"며 "청문회 이상이라도 조치가 필요하다면 못 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성주군청 방문에 앞서 성산포대에 방문해 "이곳은 호크 미사일 레이더도 운영해온 지역"이라며 "호크 미사일도 레이더와 한 세트이며, 거기서도 전자파가 나오는데, 지금까지 아무 문제가 없지 않았느냐"고 사드의 안전성을 강조했다.
이날 성주 방문은 김광림 정책위의장·김도읍 원내수석부대표·이완영(경북 고령·성주·칠곡)·이철우(경북 김천) 의원 등이 동행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