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배우 박해일이 포털 사이트 프로필 사진을 직접 수정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26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코너 ‘씨네초대석’에는 영화 ‘덕혜옹주’의 박해일이 출연했다.
이에 박해일은 "주민등록증을 갱신해야 해서 동네 옆 사진관을 갔다. 사진관 아저씨께서 너무 잘 찍어주셨다. 어느 작가분이 찍어주신 것 못지 않게 잘 나왔더라. 너무 좋은 기분에 포털 사이트에 제가 직접 들어가 수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랬더니 기간이 지나 ‘무성의하다 증명사진을 올리고’ 그런 말씀을 듣기도 했다. (증명 사진의) 배경을 바꿔볼까 싶지만 능력이 안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